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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낙동강유역환경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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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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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3월 1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정관읍에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의 소각장 증설을 결사반대하는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소각업체 변경허가 신청 반려를 촉구했다.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는 현재 시간당 0.4톤 처리 규모로 운영 중에 있으나 소각시설 용량을 시간당 2톤 처리규모로 5배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의 반경 1킬로미터 내에는 수십 개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증설되면 환경오염으로 주민 생존권이 더욱 더 위협받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정관주민들은 "2005년 소각시설이 가동한 이후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데도 주민고통을 외면하고 해당업체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 등 변경허가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한 것에 대해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결사반대에 나섰다.
기장군 관계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을 만나 정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 변경허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며 "정관신도시는 현재 인구 8만2천명을 넘었다. 2005년 허가 당시 인구 8천여 명일 때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정관신도시와 같은 대도시 한가운데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세먼지, 악취 등 민원이 계속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변경허가 신청을 반려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환경위생과 7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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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